옻 알레르기 원인과 증상 완화 방법까지


옻 알레르기는 우리나라에 있는 6종 옻나무에서 알레르기 접촉피부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옻나무의 우루시을 성분때문에 생깁니다. 옻 알레르기에 대해서 제가 자세히 알려드리고 증상 완화 방법까지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옻 알레르기 원인 썸네일



1. 옻 알레르기 원인과 증상은 무엇인가요?

옻 알레르기는 옻나무, 개옻나무, 붉나무, 산검양옻나무, 검양옻나무 이렇게 6종의 옻나무에서 반복적으로 피부에 노출이 되었을 때 생기는 증상을 말합니다. 바로 이것이 알레르기 접촉 피부염을 일으키는 원인 중에 하나인 감작이라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감작은 어떠한 특정 물질이 우리 피부에 닿았을 때 우리 몸에서 그것을 대부분이 인지를 하지 못하고 넘어가면 문제가 생기지 않지만 어느 시점에서 이런 물질들이 문제가 있는 성분으로 인지를 하게 되어 알레르기성 성분들이 폭발적으로 커지는 준비가 된 상태를 감작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옻닭을 먹고 옻 알레르기로 인해 고생하는 분들이 많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옻으로 인해 과민반응 증상이나 알레르기 증상이 찾아오게 되면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피부가 하나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빨갛게 부어올라있거나 잠을 한숨도 자지 못하고 피부가 많이 붉어져서 고용량의 스테로이드나 항히스타민제를 꾸준히 복용해야 하거나 피부에 물집들이 형성되면서 알레르기 반응이 심한 상태로 계속 오래 유지되는 증상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옻 알레르기가 가벼운 경우에는 피부 표면이 살짝 가렵고 그 상태로 시간이 지나면 가라않아 그냥 아무일 없이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의사 진단에 따라서는 1~2주 정도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며 실제 옻 알레르기를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염증 수치와 간수치가 상당히 높이 올라간다는 연구 내용도 있습니다. 또한 몸에 발열이나 코와 구강부의 가려움증이나 결막염 그리고 피부가 화끈거리거나 구토, 설사 등 다양한 증상으로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옻 알레르기의 증상 완화 방법

옻 알레르기의 증상이 발견되면 그 즉시 병원이나 약국에서 전문의의 진단이나 처방을 받는 것이 일단 중요합니다. 빠른 시간 안에 처치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무에 노출되는 환경이라면 보호 장비나 접촉 후에는 손을 바로 씻어주어야 하며 2~3차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절대 증상 부위를 손으로 그냥 만지거나 피부가 가렵다고 무조건 긁게 되면 증상이 더욱 악화만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피부가 많이 가려운 경우에는 얼음팩을 가볍게 증상이 심한 곳에 대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또는 물수건을 만들어 증상이 심한 곳에 가볍게 눌렀다 떼어 주는 것을 반복해 주시면 가려움증이 살짝 가라앉습니다. 그리고 만약 옻나무에 노출이 되었다면 피부 가려움이 없더라도 집에 온 즉시 의류도 따로 분리를 해서 세탁을 해주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평소에 옻이 자주 오르는 사람이라면 옻닭이나 조리된 음식이라도 미리 먹기 전에 약을 챙겨 먹고 섭취해주는 것도 중요하며 옻 알레르기로 인해 이미 처방을 받은 사람의 경우에는 되도록 담배나 술을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콜라나 커피 등 카페인 섭취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먹는 식품으로 인해 알레르기가 더욱 증상을 커지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달걀이나 유제품 대두류 같은 음식을 제한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되도록 치료 과정 때는 사우나를 하지 않는 것이 좋고 매일 약산성 비누를 사용하여 가볍게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샤워 후엔 병원에서 처방받은 보습제나 일반 보습제로 촉촉하게 보호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약할 때는 약국에서 약을 구매해서 먹는 정도로도 간단히 치료를 할 수 있지만 증상이 지속될 때는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옻 알레르기 같은 접촉성 피부염에 좋은 보습제

옻 알레르기와 같은 증상의 접촉성 피부염에는 피부 보습제를 발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막을 보호해줘야 하는데 이럴 때는 바디용 오일 세럼이나 오일류로 만들어진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도 좋고 세라마이드 보습제도 효과가 좋습니다. 알레르기 증상 직후에는 사용하면 안 되고 반드시 병원이나 약국 의사의 진단과 치료 과정을 진행하게 될 때 함께 사용해주면 효과가 좋습니다. 그리고 외부 활동으로 외출시에는 알레르기성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도록 자외선 차단제는 잊지 않고 발라주는 것이 좋으며 햇빛이나 자외선에 노출되어 홍조를 유도하고 피부에 열감이 머물게 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보인다면 병원 진료와 보습제 사용에도 신경을 써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